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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25건
- 2010/12/13 주말 내내 아팠다
- 2010/11/30 101129 최근 사진 몇 장 (1)
- 2010/11/22 101121 주말 시우랑 서윤이 일기 (1)
- 2010/11/15 101114 일상
- 2010/11/08 101106 다섯번째 생일
- 2010/11/02 101030 주말 공원에서
- 2010/10/26 유치원 운동회날에
- 2010/10/17 교보문고에서.
- 2010/10/02 기어다니기 시작
- 2010/09/20 100919 그동안의 시우 (2)
- 2010/09/07 장수풍뎅이
- 2010/08/10 백일 잔치 했어요. (2)
- 2010/07/10 100710 옹알이 & 모빌 & 유치원 행사
- 2010/06/22 시우 50일 축하 (3)
- 2010/06/06 이름 짓기 & 자전거타기
- 2010/05/10 [100510] 10일째 멋쟁이모습 (2)
- 2010/05/05 5월 1일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5)
- 2010/04/25 5일째 아프네요. (4)
- 2010/04/13 [100404] 서울대공원에서
- 2010/03/29 (2010년 1/4) 찍어뒀던 다양한 서윤이 작품들
- 2010/03/10 유치원 차 타기전
- 2010/03/08 100305 유치원 첫 등원
- 2010/02/26 아이스크림 먹는
- 2010/01/15 100114 시작하면 끝
- 2010/01/04 20100102 눈사람과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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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2/13 22:57주말 내내 아팠다
누나한테 옮았는지 지난 금요일부터 많이 아픈 시우. 힘도 쭉 빠져서 웃지도 못하고, 먹은 것은 왕창 토하고 콧물에 열도 나고… 누나는 천식이 심해졌다가 주중에 유치원도 못갔는데, 다행히 좀 나아져고, 시우가 주말 내내 아팠네요.
서윤이는 39도 넘어야 좀 쳐지고 힘이 없었는데, 시우는 38도에도 축 쳐저서 정말 힘이 없네요. 아픈 아이 티도 너무 많이 나고. 얼굴도 빨개지고. 콧물도 줄줄 흐르고 왈칵왈칵 토하는 모습은 서윤이랑 아픈 모양이 많이 다르네요.
빨리 나아서 잘 놀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안쓰럽습니다.
도서관에서 그림 그리는 책을 빌려오더니 책을 보고 열심히 그린 서윤이 그림.
사인펜으로 잘 그려서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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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1/30 00:26101129 최근 사진 몇 장
지지난 주와 지난 주에 걸쳐 열은 안 났지만, 계속 콧물과 목감기로 컨디션이 안 좋았던 시우. 여기저기 얼굴 긁어놔서 상처가 더 많이 생겼어요. 지금은 이제 거의 없어졌는데.
엄마 쳐다보고 활짝 웃는 사진.
머리도 제법 길어서 머리핀도 꽂아보고…ㅎㅎ 머리 묶어 보기도 했답니다.
엄마가 서윤이 준다고 짠 털모자도 써보고… (좀 많이 크게 떠서 서윤이한테도 크네요)
소파도 잡고 서고 유리창도 잡고 서고, 엄마 바지도 잡고 서고 누나 옷도 잡고 서고… 제대로 앉기도 슬슬 하기 시작하는 모습입니다. “음마 음마”하고 옹알이도 하고 가끔 아빠 비슷한 발음도 들리기도 하고… 누나 안녕 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서윤이 말도 있었지요. ㅎㅎ
안방에 넣어둔 아기 침대인데, 밥먹을때 시우가 상을 잡고 난리를 피우니까 어쩔 수 없이 아기 침대에 가둬뒀습니다. 그런데, 자꾸 잡고 일어서서 음마를 외치며 혼자 노는 모습이 좀 불쌍해서 밥먹을때 이렇게 아기침대를 꺼내놓기도 해요. 그러면 서윤이는 꼭 밥먹다 말고 시우 침대가서 놀아준다며 들어가죠.
마지막 사진은 유치원 친구 혜린이랑 놀 때 사진. 2월생인데 벌써 이가 3개나 빠졌다고. ㄷㄷㄷ
이제 시우는 좀 있으면 만 7개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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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1/22 01:10101121 주말 시우랑 서윤이 일기
오늘따라 밤에 늦게 잔 시우.
평소에는 10시에서 10시반이면 자는데, 12시가 다되어서 잠을 잤습니다. 이제 막 재우고 앉았네요.
지난 주부터 콧물도 많이 나고, 목도 약간 쉬고 기침도 하면서 병원까지 다녀왔는데. 주말에 조금 나아진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TV 보던 모습 한장.
자면서 여기저기 긁어서 코주위에도 상처가 많네요. 콧물도 많이 나서 코주위도 벌겋고.
아래 사진처럼 콧물이 풍선처럼 나올때도 있고..ㅎㅎ
그래도 아이들은 아프고 나면 재주가 는다고, 본격적으로 잡고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서윤이는 8개월 무렵 섰던 것 같은데, 시우는 7개월이 안되서 일어서기 시작하네요. 처음 일어서기는 좀 됐지만, 이제 잘 일어서요.
뭐 일어서더라도 넘어지기도 잘하지만요. 엄마 다리에 옷 잡고 안넘어지려고 애 썼는데, 결국 넘어졌지요. ㅎㅎ 표정이 재밌어서..
서윤이는 오랜만에 스티커북을 사서 오늘 저녁은 스티커북을 했답니다. 출간된 스티커북은 대부분 산 것 같아요.
스티커북 매니아. ㅎㅎ
서윤이의 첫번째 일기. 글씨 꾸미기는 어디서 배웠는지… 엄마한테 모르는 글씨는 물어가며 잘 썼네요.
최근에 그린 그림도 한 장…
서윤이는 시우를 너무 예뻐하고, 시우는 서윤이 누나를 정말 좋아해요. 그렇지만 시우가 생기면서 얼마전 서윤이 방을 새로 꾸며줬는데, 시우는 절대 못들어간답니다. 들어가면 정말 좋아하는데, 서윤이가 별로 안좋아하네요. 가끔은 몰래 밀거나 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나이차가 많이 나긴 하지만, 동생에 대한 질투는 조금씩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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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1/15 01:22101114 일상
시우는 열심히 배밀이와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급할때는 낮은 포복으로 재빠르게 쑥쑥.. 그렇지 않을때는 여유있게.. 아직 제대로 앉지는 못하는데, 소파를 잡고 일어서기도 하고 밥상을 잡고 올라오려고도 하고 있습니다.
밥상 올라올때면 반찬 그릇들은 다 내려지고… 2/3는 넘게 비워지지요. 아직 잘 내려가지는 못해요.
이것저것 열심히 쫓아다니기도 하지요. 패트병 쫓아다니기도 자주 하네요.
서윤이는 얼마 전 자기 방이 생겨서 친구도 초대하고, 동생의 방해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공간에서 책도 읽고 혼자 놀기도 하고 한답니다.
요즘은 편식이 더욱 심해져서 걱정이네요. 이전에 잘 먹던 나물도 잘 안 먹고, 반찬 투정도 심해지고… 엄마가 열심히 해준 반찬도 싫다고 하고.. 잘 먹던 과일도 요즘 많이 먹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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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1/02 00:47101030 주말 공원에서
주말 날씨가 좋아 외출한 근처 공원과 산…
시크한 서윤이는 요즘은 사진 찍기도 쉽지 않죠. ㅎㅎ 찍자고 하면 거부하거나 과도한 표정을 짓거나… ㅎㅎ
놀고 있을때 찍으면 자연스럽게 찍히지만요. 시우를 좋아하는 서윤이와 누나를 너무 좋아하는 시우. 이럴 때 둘째 낳길 잘했다 하는 생각을 하네요.
서윤이는 엄마와 근처 동산에 등산을 보내고 시우와 아빠 단 둘이 놀았지요. 이제 6개월, 활짝 웃는 모습의 시우. 슬슬 낯을 가리기 시작하는지 요즘은 낯선 사람한테 안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래요. 그렇지만, 엄마아빠 특히 누나한테는 정말 활짝 웃어주네요.
벤치에서도 포즈잡고 찍어보고… 여기서도 왈칵 토했지만요.
여기서 찍은 동영상으로 만든 1분짜리 웃음 동영상.
시우는 10월 28일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먹이고 있다고 하네요. 아직은 맛이 없겠죠?
그래서 인상도 쓰고, 조금 먹고 안 먹기도 하고 그렇다네요. ㅎㅎ
많이 먹고 건강하게 쑥쑥 컸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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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10/26 01:00유치원 운동회날에
지난 주말에 서윤이 유치원 운동회가 있었어요. 사실 유치원 운동회라기 보다는 엄마아빠가 같이 하는 가족 운동회였네요. 날씨가 따뜻해서 오후내내 가족들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시우도 같이 따라갔지만… 분유 먹고 안겨있다가 자고 그랬죠.
서윤이 줄다리기도 하고…
운동회 끝나고 서윤이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를 먹고 집에 왔습니다. 집에 왔더니 좋아서 돌아다니는 시우.
어쩌다보니 저렇게 일어서버렸네요. ㅎㅎ 지금은 배밀이를 지나 무릅으로 기어다니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직 이유식 시작도 안했는데… 배나 사과 단물을 좋아하네요. 서윤이때는 하지도 못할 일인데…ㅎㅎ
맛있는지 뺐었다가 놔뒀더니 열심히 와서 포크째 들고 먹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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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9/20 00:23100919 그동안의 시우
한동안 뜸했네요…시우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백일까지 올렸는데, 103일째부터 뒤집기 시작했고 지금은 이쪽 저쪽 잘 뒤집어요. 주로 오른쪽으로 잘 뒤집는 편이긴 하죠. 되뒤집기는 잘 안하는데, 잘때는 혼자 뒤집고 되뒤집고 막 움직이며 잔다고 하네요. ㅎㅎ
땀도 많이 나고 자다깨서 머리는 항상 산발이네요.
그사이 열나서 한번 병원 다녀오고, 결막염이 있어서 안과도 다녀왔답니다. 결막염이 있고나서는 그동안 막혀있던 오른쪽 눈물샘이 뻥 뚫렸어요. 그래서 더이상 눈꼽이 끼지 않아요. 이번주도 계속 콧물이 조금씩 나서 추석 전에, 내일 병원에 다녀와야할 것 같습니다.
다만, 토하기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토하지만 않아도 엄마 할 일이 반은 줄을 것이라고 투덜대곤 합니다. 안아줘도 토하고 놀다가도 토하고 뒤집다가 토하고 토해놓고 손으로 장난치고...ㅎㅎ
낮잠은 30분 타이머가 내장되어 있는지, 정확히 30분만에 일어나고 있어요. 낮잠을 많이 자는 편은 아니고, 하루에 두세번 이나 많으면 한두번 더 잔답니다. 밤잠은 10시에서 11시에 자기 시작해서 아침까지 한두번 정도 밤중 수유를 하고 있어요. 잘 때도 엄마 젖 물고 자는 버릇이 있어요.
서윤이 누나들 정말 좋아하죠. 사람들을 보고 잘 웃어주는 편인데, 특히 누나를 보면 더 잘 웃어줘요. 서윤이도 예뻐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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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8/10 01:09백일 잔치 했어요.
시우 백일이었어요. 서윤이가 고른 “초코” 케익과 함께 한 조촐한 백일상. 활짝 웃어주는 시우.
카시트로 만든 의자에 의젓하게도 앉아있고…
서윤이랑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은 시우가 딴 짓하거나 서윤이가 눈 감거나…
체크무늬 바지에 꼬깔모자 씌워놓으니 너무 귀엽네요. 사진 찍을 동안 울지도 않고 한참 앉아있었네요.
백일 축하해 시우야!
백일 상 끝나고 가족들이랑 같이 근처 식당에 밥먹으러 갔어요. 시우는 낯선 곳에 왔더니 금방 잠이 들어버렸죠.
그래도 낮잠 타이머는 30분 이내로 작동되기 때문에 금방 깨버렸습니다.
아빠 보고 활짝 웃어주기도 했는데… 색소폰 라이브 연주에 놀래서 계속 울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결국 아빠 품에 안겨있다, 나중에는 외삼촌 품으로 갔어요. 신기한지 여기저기 두리번두리번.
며칠 전에도 할머니 집 놀러가서 백일 축하 하고 왔답니다. 활짝 웃는 시우 사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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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7/10 23:18100710 옹알이 & 모빌 & 유치원 행사
혼합 수유를 하고 있는데, 얼마전부터 분유를 잘 안먹습니다. 분유를 주면 거부하거나 잘 안먹어요. 많이 배고프면 먹긴 하는데, 먹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엄마가 모유먹이다가 살짝 바꿔서 주기도 한답니다.
서윤이는 아예 입도 안 댔는데, 그거에 비하면 좀 낫다고 할까요. 엄마 젖은 없고, 분유먹으면서 울면서(?) 먹는데 좀 안 됐습니다.
이제 옹알이도 조금씩 합니다. 엄마가 옆에서 누워서 이야기 걸어주면 그렇게 옹알이를 잘한다고 하네요. 사람을 보면 방긋 잘 웃어주기도 하죠.
모빌도 보기 시작했어요. 낮에 잠을 잘 안자는 편인데, 모빌로 엄마가 시간을 벌기도 한답니다. 30분이상 꽤 오래 보기도 하네요. 아기체육관은 아직 모빌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에요.
낮에는 서윤이마냥 잠을 잘 안자고 있어요. 눕혀놓으면 자더라도 5분. 많이자야 30분 정도… 간신히 엄마 밥먹을 시간 정도 준다고 합니다. 항상 안아달라고 하고 세워달라고 해요. 서윤이랑 비슷하네요. 다행히 아직 밤은 잘 자고 있습니다. 밤에는 깨기 전까지 5~6시간씩은 잘 자고 있습니다.
서윤이는 얼마전에 유치원 부모참여수업을 했습니다. 가보니 그 동안 유치원에서 많은 작업을 하고 있었네요. ㅎㅎ 며칠 전에는 감자 도 캐오더니… 배를 주제로 3월 부터 프로젝트 진행을 해서 그에 대한 결과물들 보고 왔답니다.
서윤이 그림. 배에 대한 그림인데 위의 그림은 배에 대한 경험을 그려보라고 해더니, 책상에 앉아 배가 있는 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 짜장면 먹다 들이대는 서윤이 사진. 요즘은 자전거 타는 재미에 빠져 아빠만 보면 자전거 타고 놀러가자고 하고 있어요. 덕분에 더 까매졌네요. 아빠도 같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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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6/22 01:18시우 50일 축하
시우가 50일이 넘었습니다. 오늘로 53일째네요. 50일 축하 기념 포스팅
제법 볼과 턱에도 살이 붙었습니다. 몸무게도 5Kg 정도 되는 것 같고요.
아직 정확히 눈을 마주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법 눈도 마주치고 서윤이를 보고 웃기도 하네요. 놀때는 계속 팔을 휘저으면서 놀곤 합니다.
모유와 분유 혼합으로 먹이고 있지만, 아무래도 모유에 안정감을 더 느끼고 있습니다. 가끔 늦게 줬을때는 마구 울면서 화를 내는데, 모유아니면 통하지 않습니다. 모유로 안정을 시키고, 분유를 더 먹이죠.
많이 먹고나서는 계속 토를 해서 손수건과 옷이 젖내가 많이 나요. 트림을 해도 꼭 토하고, 어떨 때는 먹은 것 다 토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빵빵한 볼에는 한모금 머금고 졸졸 토해낼때도 있죠. 그래서 “수도꼭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엎드려서 사진 찍어보려 했으나 실패…ㅎㅎ “아빠 저기 뭐가 있어”
잠을 재울 때는 엎드려서 많이 재우고 있습니다. 밤에는 누워 재우는데, 낮에는 엎드려 재워야 덜 깬다고 해요. 아직, 자주 깨고 젖달라고 울거나 잠투정에 엄마가 고생입니다.
서윤이랑 같이 찍은 사진. 시우도 기분 좋은지 V자에 웃었습니다. ㅎㅎ 사진으로도 알 수 있듯 서윤이보다는 더 하얀 편이네요. 얼굴은 덜한데 특히 손발이 참 하얘요.
눈물관이 아직 막혔는지, 눈꼽이 많이 끼고 있습니다. 마사지를 해주라고 해서, 생각날 때마다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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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6/06 23:03이름 짓기 & 자전거타기
오랜만에 글 쓰네요. 먼저 둘째 아이의 이름은 “시우”로 정했습니다. 부르기 쉽고 예쁜 이름이라 지었어요. 인터넷 작명소에서 7개정도 받아서 마음에 드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서윤이 키울 때랑은 시우의 성향이 또 다르네요. 서윤이는 모유만 고집했는데, 시우는 분유도 다행히 잘 먹습니다. 모유가 부족한지 분유도 지금은 120씩 먹고 있어요. 그래도 처음에 모유가 아니면 조금 찡그리거나 싫어하는 티는 내는데, 배고프면 잘 먹고 있습니다. 배변 성향은 하루에 한번 정도. 서윤이는 처음에는 엄청 자주 싸서 기저귀가 많이 나왔는데, 시우는 엄청 힘을 쓰고 용을 쓰면서 하루에 한번이나 안쌀때도 있네요.
배앓이가 좀 있는지 “끙끙” 거리며 힘을 자주 써요. 그래서 “끙서방”이라고 별명도 붙였습니다. ㅎㅎ 소화가 잘 안되거나 하면 그럴 수도 있다니 배를 자주 문질러 주고 있습니다. 트림도 열심히 시키고요. 많이 토하지 않았던 서윤이와 달리 시우는 수도처럼 줄줄 흘러내리기도 하네요. 가끔은 분출도 한다고…
서윤이때 쓰던 모자도 씌워봤습니다. 이제 곧 여름이라 모자쓸 일은 없을 것 같지만요. 한달 갓 넘어서 아직도 많이 작네요. 몸무게는 아직 4.2Kg 정도 밖에 안됐어요.
이번에는 5월 15일 어린이날 선물로 자전거를 선물받은 서윤이입니다. 세발자전거는 결국 못 타고 말아서 이 자전거도 탈 수 있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연습하더니 금방 타네요. 신이 나서 타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틈나면 아빠랑 같이 근처 놀러다니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서윤이도 답답하고 심심해하기도 할 것이구요. 자전거 덕분에 행동반경이 많이 넓어졌어요. 멀리 안 가본 서점에도 들르고 어쩌다 한번씩 가던 던킨도너츠에 가서도 아이스코코아를 마시고 오곤 합니다. 중간에 감자튀김 사먹고 오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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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5/05 00:155월 1일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5월 1일 둘째가 태어났습니다. 2.88Kg의 자그마한 남자 아기입니다. 서윤이 때도 이렇게 작았나 싶을 정도로 작았습니다. 서윤이는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둘째는 자연분만으로 낳았습니다. 상당히 위험성이 있는 자연분만(VBAC)이지만, 엄마의 의지와 작은 아이 덕분에 둘 다 건강하게 잘 있습니다.
아래는 태어나자마자 찍은 첫 사진입니다. 얼떨결에 불려들어가서 탯줄도 잘랐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가서 뭘한건지도 기억이 안납니다.
신생아실에서 처음 엄마한테 데려왔을 때입니다.
하품도 하고… 찡찡대기도 하고… 많이 울지는 않더군요
이렇게 찍어 놓으니 참 작아보입니다. 살도 없고… 잘먹이고 쑥쑥 건강하게 키워야겠죠.
자연분만이라 3일만에 병원을 퇴원했습니다. 엄마 몸도 가볍더군요. 수술때는 3일정도되어야 좀 움직일만할 정도 였는데, 자연분만이라 엄마 몸 회복도 빨랐습니다.
서윤이도 썼던 아기 침대에서. 아직 이름이 없는 둘째 아이 사진. (태명은 멋쟁이입니다. 서윤이가 지어줬지요)
서윤이는 일주일은 눈도 못 떴는데, 둘째는 첫째날부터 눈도 뜨고 집에와서는 두리번 두리번 구경도 하네요. 뭐가 보이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와중에 유치원 갔다가 돌아온 서윤이. 구름빵 책에 따라 만들기를 했다고 합니다. 노란 고양이가 되어서 돌아왔어요. ㅎㅎ 서윤이는 아기를 참 예뻐해주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만져주려고 해서 걱정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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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4/25 23:545일째 아프네요.
서윤이가 수요일부터 계속 아프네요. 그래서 유치원에도 못 갔습니다. 밤에는 40도 넘어까지 열이 날 정도였어요. 독감이 단단히 걸린 듯 머리도 아프고 배도 아프다고 해요. 온 몸도 아프다고 하고… 자다가 아프다고 울기도 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요즘은 하루이틀 아프고 말았는데, 이번에는 좀 오래가서 걱정입니다. 그 동안 열은 안났지만, 기침이 심해서 병원을 몇 번 가곤 했어요
볼이 발그래하니 좀 아파보이는 사진.
그래도 38도대로 떨어지면 아픈 티도 안내고 잘 놉니다. 체온이 39도는 넘어야 힘이 떨어져 쉬는 아이에요. 그래서 체온계가 이상한가 직접 나를 재보면 체온계는 정상… 아빠는 37도 후반만 되도 힘없고 쓰러지는데, 39도까지는 거뜬하니 참 이상해요.
아픈 와중에도 모처럼 토요일 일요일 너무 날씨가 좋아서 곧 태어날 동생 옷도 살 겸 외출 다녀왔답니다.
저녁에도 살짝 체온이 올랐지만, 오늘 밤은 40도까지는 안 오르길 기대해요.
아래는 지난 주 결혼식 참석겸 해서 들렀던 여의도 윤중로 벚꽃 사진.
마지막으로 쓰기에도 요즘 열심인 서윤이의 글씨입니다. 작문도 했네요. 모르는 글씨는 엄마보고 써달라고 하고 직접 다 보고 썼습니다. 어느새 쓸 줄 아는 글씨가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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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4/13 02:05[100404] 서울대공원에서
1년 만에 서울대공원에 갔었습니다.
원래는 3월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못 갔네요. 서윤이 동생이 태어나기 전에 1월은 에버랜드, 2월은 아쿠아리움 , 3월은 동물원에 가자고 서윤이와 엄마가 약속을 했었는데 며칠 차이지만 다 지켰네요. 동물원 가기를 손꼽아 기다리던 서윤이.
리프트를 타고 꼭대기부터 내려오는 코스를 택했습니다. 긴 리프트에 무서워해서 아빠 손을 꼭 잡고 못 놓게 했습니다.사진찍으니 떨어진다고 찍지말라고 했죠…
이제 키도 100cm를 훌쩍 넘어서 한국 수달보다 크네요.
바람은 좀 불었지만, 햇볕이 있으면 좀 따뜻해서 돌아다니다 잠바를 벗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돌고래 쇼는 못 봤지만, 공작새의 아름다운 모습은 보고 왔네요. 새를 참 좋아하는 서윤이.
놀이터도 생겨서 놀이터에서 놀았습니다.
마지막 나오는 길에는 사진도 왕창 찍었죠. 사진찍으라고 만들어 놨는지 서울대공원에 예쁜 공간이 생겼더라구요.
돌로 만든 타조도 타보고…
물 속 하마도 타보고
하마 입 속에서 사진도 찍었습니다.
혼자 2층에 올라가서 사진도 찍었죠.
동물원 끝날때까지 돌아다니다 저녁은 서윤이가 참 좋아하는 바지락 칼국수로 먹었습니다. 이제 칼국수는 3인분 시켜야할 까봐요. 2인분으로는 모자라요 서윤이가 많이 먹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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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3/08 01:28100305 유치원 첫 등원
서윤이도 6살이 되면서 드디어 유치원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은 처음으로 혼자 등원했습니다. 평소 빠르면 10시안되서 늦으면 11시도 넘어서 일어났는데, 9시전에 유치원 버스가 오니 8시부터 일어나서 아침밥 먹고 갔습니다. 이제 서윤이도 아침 늦잠이 없어지기 시작했네요.
다행히 유치원은 무척 좋아합니다. 2년전에 어린이집 보내기는 실패했는데, 이제 벌써 컸다고 유치원은 신나하면서 잘 갔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적응 잘 할지는 좀 지켜봐야겠지만요…
이제 월요일부터는 정규 시간과 동일하게 점심 먹고 집에 오겠네요.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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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이야기 2010/01/15 01:09100114 시작하면 끝
며칠 전에 온 책, “안녕 루”
이 책을 보고 나서, 잘 보지 않던 TV로 따개비 루 시리즈 1편부터 40편까지 쉬지않고 봤다고 하지요. 거의 4시간입니다. 요즘은 TV보는 것을 싫어하는 편인데…
기적의 유아수학 2편이 있었는데, 조금 어려워하는 것 같아서 1편을 다시 사줬습니다.
하루에 1시간씩만 하기로 하고 온 날 1시간만 하고 잤는데… 그 다음날 6권을 다 해버리고 유아수학 2편도 거의 끝내버렸다고 하지요.
참 좋아하는 스티커북… 무조건 오는 즉시 끝내버립니다. 며칠씩 나눠해도 괜찮을 텐데…
책도 택배로 오면 받는 즉시 바로 다 읽어버립니다. 요즘은 글을 읽을 줄 아니 읽어달라고도 하지 않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모 아니면 도 같은 취향이 때론 걱정도 된답니다.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하는 것도,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으니…
요즘 날이 추워서 바깥 활동을 못해서인지, 취침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있답니다. 12시넘어 1시는되어야자고 있어요. 그리고 그만큼 기상시간도 늦어지고 있고. 곧 있으면 유치원을 가야할텐데,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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