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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꿈

서윤 & 시우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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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이야기 2008/03/25 00:19

다시 재발된 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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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이가 지난 금요일부터 다시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감기가 완전히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금요일 아침 기침과 약간의 콧물기가 있어서 어린이집을 보낼까 말까 엄마가 갈등했었는데... 지난 며칠과 달리 유달리 울면서 가기싫다고 말해서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엄마가 같이 놀아줬습니다. 그런데, 오후부터 시작해서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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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눈도 뻘겋고, 코도 뻘겋습니다.

금요일은 기침하면 가슴이 아프다고 막 울기도 하였고, 콧물도 너무 많이 나와서 콧물 닦으면 아프다고 울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콧물 나오면 "부드러운" 휴지로, "안아프게" 닦아 달라고 했습니다.

"콧물 안나오게 해줘요"하고 울기도 했지요. 그리고, 급기야 토요일 병원가자고 하더군요. 열도 38도 정도로 약간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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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아침 일어나서 자발적으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전혀 울지도 않고, 의사 선생님 말씀에 잘 따랐다고 합니다. 물론, 가기전 초코렛을 사들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 그래도, 이제 병원가서도 전혀 안 우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간호사도 이제 서윤이 안우네 하고 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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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 먹기는 싫어하지만, 그래도 초코렛과 함께 잘 먹었습니다. 약먹으니 확실히 콧물도 멈추고 기침도 덜하기는 하지만, 약효가 떨어질 때쯤 이면 다시 증상은 나타납니다. 감기약이 치료가 아닌 증상 완화 목적이라고 하니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덜 괴로워하는 것 보니 다행이네요.

일요일 지나면 나을 것 같았는데, 결국 오늘 월요일도 엄마 손잡고 병원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어린이집 갈래, 병원 갈래 하니까 바로 병원 간다고 했다는군요. --; 아직 기침과 콧물이 계속 나고 컨디션도 제 컨디션이 아닙니다. 내일도 어린이집에는 못 갈것 같네요. 아픈 탓에 오늘은 짜증도 많이 내고 해서 엄마가 무척 힘들었다고 합니다. 고생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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